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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하다 보니 기록

카카오톡 300MB 이상 동영상 전송 안 될 때 (갤럭시 영상 자르기)

livingnote-kr 2026. 9. 14. 10:54

목차


     

     

    중요한 일로 휴대전화로 촬영한 동영상을 다른 사람에게 보내야 했습니다.

     

    촬영할 때는 카카오톡으로 전송할 것을 따로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필요한 장면이 끝날 때까지 그대로 찍다 보니 영상 길이가 19분 정도가 됐습니다.

    촬영을 마친 뒤 평소 사진을 보내듯 카카오톡 채팅방에서 영상을 선택했습니다. 길이가 조금 길기는 해도 전송 버튼을 누르면 알아서 보내질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300MB가 넘는 파일은 공유할 수 없다는 안내가 나타났습니다.

    처음에는 동영상의 크기와 해상도를 낮추면 될 것 같았습니다. 설정을 변경해 다시 보내봤지만 결과는 같았습니다. 결국 19분짜리 영상을 두 부분으로 나눠 보내기로 했습니다.

    갤러리에서 영상을 열고 중간 지점에 재생 막대를 놓은 뒤 가위 모양 버튼을 눌렀습니다. 저는 가위를 누르면 그 지점에서 앞부분과 뒷부분이 바로 나뉠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버튼을 눌러도 영상은 나뉘지 않았습니다. 길게 눌러보니 잘라내기라는 이름만 나타났고, 어디를 어떻게 움직여야 하는지 알 수 없었습니다.

    방법을 찾아본 뒤에야 갤럭시의 잘라내기는 중간을 한 번에 나누는 기능이 아니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첫 번째 구간을 정해 저장한 뒤 원본을 다시 열어 두 번째 구간을 따로 저장해야 했습니다.

    저처럼 긴 영상을 카카오톡으로 보내려다가 용량 안내가 나타나고, 가위 버튼 앞에서 막히는 분이 있을 것 같아 제가 실제로 찾아서 영상을 나눠 보낸 방법을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카카오톡 동영상 용량 확인

     

    제가 보내려던 영상은 약 19분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재생시간만 줄이면 된다고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카카오톡에서 영상을 선택하고 나서야 300MB가 넘는다는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긴 동영상을 보낼 때는 영상의 길이뿐 아니라 저장된 파일의 실제 크기도 확인해야 합니다. 갤럭시에서는 일반적으로 다음 순서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1. 갤러리에서 동영상을 엽니다.
    2. 화면의 더 보기를 누릅니다.
    3. 상세정보를 선택합니다.
    4. 동영상의 재생시간과 파일 크기를 확인합니다.

    더 보기 버튼의 위치나 상세정보라는 메뉴 이름은 휴대전화 기종과 소프트웨어 버전에 따라 다르게 보일 수 있습니다.

    제가 사용한 카카오톡에서는 300MB가 넘는 파일을 공유할 수 없다는 안내가 나타났습니다. 이 글의 300MB는 제가 당시 카카오톡 화면에서 직접 확인한 내용입니다.

    카카오톡의 전송 조건이 변경되거나 앱 버전에 따라 안내가 다르게 나타날 수도 있으므로, 현재 자신의 휴대전화에 표시되는 내용을 먼저 확인하는 것이 정확합니다.

    동영상 해상도를 변경한 이유

    용량 안내를 본 뒤 가장 먼저 해본 것은 영상의 크기와 해상도를 낮추는 것이었습니다.

    화질을 낮추면 파일이 작아져 전송될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설정을 변경하고 다시 카카오톡으로 보내봤지만 영상은 전송되지 않았습니다.

    아마 제가 변경한 설정만으로는 전송할 수 있을 만큼 파일 크기가 줄어들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당시 변경 전후의 정확한 용량을 따로 기록하지 않았기 때문에 얼마나 줄었는지는 확인할 수 없습니다.

    분명한 것은 제가 해상도를 낮춘 뒤에도 같은 영상 전체를 카카오톡으로 보낼 수 없었다는 점입니다.

    화질을 계속 낮추면 파일이 더 작아질 수 있지만, 중요한 영상이라 선명도가 지나치게 떨어지는 것도 원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영상 전체의 화질을 더 낮추는 대신 두 부분으로 나누기로 했습니다.

    갤럭시 동영상 잘라내기

    저는 19분 영상의 절반 정도인 9분 30초 부근에 재생 막대를 놓았습니다.

    그 상태에서 가위 버튼을 누르면 현재 지점을 기준으로 영상이 앞뒤 두 파일로 나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컴퓨터에서 사용하는 일부 동영상 편집 프로그램의 분할 기능을 떠올렸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가위 버튼을 눌러도 눈에 보이는 변화가 없었습니다. 잘못 눌렀나 싶어 여러 번 눌러보고 길게도 눌러봤습니다.

    길게 누르니 잘라내기라는 기능 이름이 보였습니다. 가위 버튼이 영상 편집과 관련된 것은 맞았지만, 재생 막대가 있는 위치에서 바로 두 개로 나누는 기능은 아니었습니다.

    삼성전자서비스의 공식 안내를 확인해보니 갤럭시 동영상 편집은 다음 경로로 들어가도록 설명돼 있었습니다.

    갤러리 → 동영상 선택 → 연필 모양 편집 버튼

    편집 화면에는 잘라내기, 다른 파일로 저장, 크기 및 형식 등의 기능이 표시됩니다. 잘라내기는 영상의 중간을 한 번에 두 조각으로 만드는 것이 아니라, 타임라인의 양쪽 끝을 움직여 남길 구간을 선택하는 방식이었습니다.

    결국 하나의 영상을 두 개로 만들려면 같은 원본에서 첫 번째 구간과 두 번째 구간을 각각 저장해야 했습니다.

    19분 영상 두 개로 나누기

    먼저 영상의 처음부터 중간까지를 첫 번째 파일로 만들었습니다.

    제가 나누려던 영상은 19분 정도였기 때문에 약 9분 30초를 기준으로 잡았습니다. 영상 내용이 어색하게 끊기지 않도록 실제 장면도 함께 확인했습니다.

    제가 사용한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1. 갤러리에서 19분짜리 원본 영상을 엽니다.
    2. 연필 모양의 편집 버튼을 누릅니다.
    3. 타임라인의 왼쪽 시작점은 영상 처음에 둡니다.
    4. 오른쪽 끝점을 약 9분 30초로 옮깁니다.
    5. 선택된 구간을 재생해 끝나는 장면을 확인합니다.
    6. 더보기에서 다른 파일로 저장을 선택합니다.

    이렇게 저장하면 처음부터 약 9분 30초까지의 구간이 별도의 동영상으로 만들어집니다.

    여기서 바로 저장을 누르기보다 다른 파일로 저장을 선택한 것은 원본 영상을 그대로 남겨두기 위해서였습니다.

    중요한 영상은 편집이 잘못됐을 때 다시 촬영할 수 없을 수도 있습니다. 두 개로 나눈 영상이 제대로 재생되는 것을 확인하기 전까지는 19분짜리 원본을 삭제하지 않는 것이 안전합니다.

    카카오톡으로 영상 보내기

    첫 번째 영상을 저장한 다음에는 19분짜리 원본을 다시 열었습니다.

    방금 만든 앞부분 파일을 열면 뒤쪽 장면이 이미 제외돼 있기 때문에 반드시 원본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두 번째 파일은 다음과 같이 만들었습니다.

    1. 갤러리에서 원본 동영상을 다시 엽니다.
    2. 연필 모양의 편집 버튼을 누릅니다.
    3. 타임라인의 왼쪽 시작점을 약 9분 30초로 옮깁니다.
    4. 오른쪽 끝점은 영상 마지막에 둡니다.
    5. 시작 장면이 빠지지 않았는지 재생해 봅니다.
    6. 다시 다른 파일로 저장을 선택합니다.

    이 과정을 거치니 처음부터 중간까지의 영상과 중간부터 마지막까지의 영상이 각각 만들어졌습니다.

    중간의 중요한 내용이 빠지는 것이 걱정된다면 두 파일의 장면을 몇 초 정도 겹쳐서 저장해도 됩니다. 첫 번째 영상의 마지막 부분과 두 번째 영상의 시작 부분이 조금 겹치면 받는 사람이 이어서 볼 때도 내용을 놓치지 않습니다.

    원본 화질로 공유하는 방법

    두 개의 파일이 만들어진 뒤에는 각각 처음과 끝을 재생해 봤습니다.

    첫 번째 영상이 원하는 지점에서 끝나는지, 두 번째 영상이 그다음 내용부터 시작하는지 확인했습니다. 원본에서 빠진 장면이 없는지도 살펴봤습니다.

    그다음 두 동영상을 카카오톡으로 나눠 보냈습니다.

    한 개의 19분 영상으로는 전송되지 않았지만 두 부분으로 나누니 보낼 수 있었습니다. 파일 이름이나 전송 순서도 알아보기 쉽게 첫 번째 영상부터 차례대로 보내는 것이 좋았습니다.

    다만 영상을 절반으로 나눈다고 해서 두 파일의 용량이 반드시 똑같아지는 것은 아닙니다. 저장을 마친 뒤에는 각 영상의 상세정보를 열어 파일 크기를 다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두 파일 가운데 하나가 여전히 카카오톡에서 안내하는 용량을 넘는다면 그 파일만 더 짧게 나누면 됩니다. 19분짜리 원본 전체를 처음부터 다시 편집할 필요는 없습니다.

    원본 화질로 보내는 방법

    저는 갤럭시에서 영상을 두 부분으로 나눠 카카오톡으로 보냈지만, 중요한 장면이 이어져 있어 나누기 어려운 영상도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Google Drive 같은 클라우드에 원본 영상을 올리고 공유 링크를 보내는 방법도 있습니다. 이 방법은 제가 이번에 영상을 보낼 때 사용한 방법은 아니며, 다른 방법을 알아보면서 추가로 확인한 내용입니다.

    Google의 안드로이드 파일 업로드 안내에 따르면 Drive 앱에서 새 항목 → 업로드를 선택해 동영상 파일을 올릴 수 있습니다.

    업로드한 뒤에는 파일 공유 안내에 따라 특정 사용자를 초대하거나 공유 링크를 만들 수 있습니다.

    다만 가족 영상이나 개인정보가 포함된 자료라면 공개 범위를 확인해야 합니다. 링크를 가진 모든 사람이 볼 수 있도록 설정하기보다 영상을 받을 사람에게만 접근 권한을 주는 편이 안전합니다.

    파일이 크면 모바일 데이터가 많이 사용될 수 있으므로 Wi-Fi에 연결된 상태에서 업로드하는 것이 좋습니다.

    긴 동영상을 보낼 때 주의할 점

    처음에는 19분이라는 영상 길이만 생각했을 뿐, 카카오톡으로 보낼 때 파일 용량이 문제가 될 것이라고는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300MB 안내가 나타난 뒤에는 해상도를 낮춰봤지만 해결되지 않았고, 영상을 나누려다가 가위 버튼 앞에서 다시 막혔습니다.

    가위 모양이 있으니 원하는 지점에 놓고 누르면 바로 나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갤럭시 기본 편집 방식은 달랐습니다.

    앞부분을 범위로 지정해 별도 파일로 저장하고, 원본을 다시 열어 뒷부분을 한 번 더 저장해야 했습니다. 방법을 알고 나니 어렵지 않았지만, 처음에는 화면에 자세한 설명이 없어 알기 힘들었습니다.

    저처럼 카카오톡으로 긴 동영상을 보내다가 용량 안내가 나타난다면 먼저 파일의 실제 크기를 확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화질을 낮춰도 전송되지 않는다면 가위 버튼만 반복해서 누르지 말고 연필 모양의 편집 화면으로 들어가 타임라인 양쪽 끝을 조절해야 합니다.

    무엇보다 원본을 남겨둔 상태에서 첫 번째 구간과 두 번째 구간을 각각 다른 파일로 저장해야 합니다. 두 영상이 모두 정상적으로 재생되고 카카오톡으로 전송된 것을 확인한 뒤 원본의 보관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 이 글의 300MB는 제가 영상을 보내던 당시 카카오톡 화면에서 직접 확인한 안내입니다. 카카오톡의 전송 조건과 갤럭시의 메뉴 구성은 앱, 휴대전화 기종 및 운영체제 버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참고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