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딸은 고2입니다. 둘째랑 나이 차이가 좀 나는 편이에요. 둘째는 아직 해맑고 정신없는 초등학생 아들이고, 딸은 어느새 대학 이야기를 하고 자기 진로를 생각하는 나이가 되었습니다. 가끔 둘을 같이 보고 있으면 한쪽은 아직 챙겨줘야 할 게 많고, 한쪽은 벌써 제 앞가림을 너무 잘하고 있어서 신기할 때가 있어요.딸아이는 지금까지 학원을 거의 다니지 않았습니다. 어릴 때 피아노 학원 다녔고, 영어 학원도 초등학교 4학년부터 2년 정도 다닌 게 전부예요. 그 뒤로는 학원 없이 집에서 공부했습니다. 수학을 많이 어려워하긴 하지만, 그래도 학원은 자기랑 맞지 않는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지금도 머리 싸매고 집에서 EBS 보면서 공부하고 있습니다.엄마 마음으로는 가끔 답답할 때도 있어요. 학원에 보내면 조금 덜 ..
생활하다 보니 기록
2026. 7. 16. 22:31